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영주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휘슬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영주시민들은 김천, 영천 등 경북 내 타 지역과 경기 안양, 군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영주시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는 정보 수정과 탈퇴만 가능하게 된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추가로 휘슬 앱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인 휘슬은 한번만 가입하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등록돼 서비스 전 지역의 CCTV를 통한 주정차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휘슬은 휴대폰 앱 푸시 방식으로 알림을 제공하고 있지만, 가입자가 앱 푸시 허용을 안했거나, 수신이 불가할 경우SMS등 멀티 채널로 주정차단속 알림 메시지를 발송해 사용자의 인지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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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최근 라이브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교통정보, 전기차 충전소 정보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휘슬은 최근 헥토 그룹의 관계사로 편입된 아이엠씨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브랜드로 향후 모빌리티와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