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1분기 영업익 84억...전년 比 59.5%↑

매출 493억, 당기순익 74억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5/17 09:35    수정: 2021/05/17 14:49

민앤지(대표 이현철)가 17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5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민앤지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49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8%, 59.5%, 37.7% 증가한 수치다.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2.5%, 32.7%, -24.5% 증감한 결과다.

민앤지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는 민앤지 자체 사업의 꾸준한 성장뿐 아니라,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 주요 연결 종속회사들의 성장세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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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가 지난해 출시한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는 최근 엔카닷컴 등 중고차 시승 시장에 진출했다. 향후 혁신적인 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민앤지는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신규사업을 모색 중이며, 프롭테크, 모빌리티 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