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이스라엘 KAHR메디칼과 면역항암제 생산 계약

세포주 개발·생산·IND 승인 원스톱 신약개발 지원 "통합형 CDMO 자신”

헬스케어입력 :2021/06/02 09:5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스라엘 KAHR메디칼(KAHR Medical)과 면역항암제(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DSP502의 세포주 개발·원료의약품(DS) 생산·완제 생산·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원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KAHR메디칼은 다기능 면역 강화 단백질(MIRP)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KAHR메디칼과 면역항암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야론 페레그 CEO는 “DSP502 면역항암제는 암세포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고, 면역세포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 치료를 수행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도 “통합형 CDMO 서비스는 새로운 의약품 발굴과 연구 집중을 도울 수 있다”며 “바이오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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