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이다.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 전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8년 1·2 공장 및 일부 지원기능에 대해 국내 첫 BCMS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3 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BTS),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sCMO)에 대한 인증까지 내리 획득했다. 올해에는 1~3공장에 대한 재인증과 위탁개발(CDO) 등 사업 전 부문에서 BCMS 인증을 받았다.
관련기사
- "삼성바이오 mRNA백신 국내 첫 생산 의미깊다"2021.05.23
- 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생산한다…3분기 수억회 분량 생산 예상2021.05.23
-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설립 10주년, 글로벌 기업 되겠다"2021.03.1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회사는 인증 평가가 국내 첫 BCMS 2019 신규 가이드라인 버전이 적용됐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존 림 사장은 “이번 ISO 인증 획득으로 흔들리지 않는 내부관리 프로세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ESG 경영 및 탄소 절감 활동 동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