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ISO 인증 4건 획득…"사업 전 부분 인증”

사업연속성·안전보건·환경경영·에너지경영 재인증…존림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헬스케어입력 :2021/05/28 14:21    수정: 2021/05/28 14:4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송경수 BSI코리아 대표.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 전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8년 1·2 공장 및 일부 지원기능에 대해 국내 첫 BCMS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3 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BTS),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sCMO)에 대한 인증까지 내리 획득했다. 올해에는 1~3공장에 대한 재인증과 위탁개발(CDO) 등 사업 전 부문에서 BCMS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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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인증 평가가 국내 첫 BCMS 2019 신규 가이드라인 버전이 적용됐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존 림 사장은 “이번 ISO 인증 획득으로 흔들리지 않는 내부관리 프로세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ESG 경영 및 탄소 절감 활동 동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