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018년 1월에 출범한 제4기 방심위의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 등을 기록한 '제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백서'를 발간·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 출범 이후, 방심위는 3년 임기의 매 기수별 역점 추진사항과 성과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유관기관․단체 및 사업자 등에 배포해왔다.
이번 제4기 방심위 백서는 ▲위원회 일반현황 ▲방송 심의 ▲광고 심의 ▲통신 심의 ▲디지털성범죄정보 심의 ▲이용자 권익보호 및 피해구제 ▲건전한 방송통신 환경 조성 ▲방송통신 심의기반 조성 등 총 8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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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에서는 제4기 방심위가 제시한 비전과 10대 정책과제 등을 소개했고, 제2부부터는 디지털성범죄정보 신속 대응과 방송심의의 공정성․독립성 제고 등 추진 실적과 성과를 세부적으로 수록했다.
방심위 측은 “제4기의 발자취가 담긴 이번 백서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국민의 피해 구제와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방송·통신 관련 기관의 향후 정책 수립과 관련 분야 대학․연구소 등의 연구에 적극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