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 여름 뉴욕에 픽셀 스마트폰, 핏빗 웨어러블 등 구글 하드웨어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매장 '구글 스토어 첼시'를 열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20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블로그 '더 키워드'를 통해 "첫 오프라인 매장을 뉴욕 첼시에 열 것이며 올 여름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스토어 첼시는 1만 1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뉴욕 첼시 캠퍼스 1층에 세워질 예정이다. 구글은 2010년 이 건물 전체를 19억 달러(약 2조원)에 사들였다.
이 매장에서는 픽셀 스마트폰과 노트북, 핏빗 웨어러블, 네스트 등 구글이 직접 만든 기기를 체험하고 바로 살 수 있다. 온라인에서 결제한 제품을 방문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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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는 전문가가 배치되며 픽셀 스마트폰 수리나 앱 설치 등을 돕는다.
구글은 "매장 방문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매일 방문 가능한 소비자 수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