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로 하루 사이에 30%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20일엔 소폭 회복됐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0일(미국 태평양 시간) 오전 한 때 4만 달러를 넘어섰다.
회복세로 돌아서는 듯 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38,965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다시 소폭 반등하면서 39,980달러까지 올랐다고 CNBC가 전했다.
이더와 라이트코인 등도 이날 2~3% 가량 소폭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 조치 때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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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4만5천 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30% 폭락하면서 19일 한 때 3만 달러 선까지 위협받았다.
이후 조금씩 반등하면서 4만 달러 부근까지 다시 상승하는 데 성공했지만, 중국발 악재의 영향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