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챗봇" 코어에이아이, 한국 초자동화 시장 공략 나서

컴퓨팅입력 :2021/05/18 14:13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비서는 챗봇과 RPA를 넘어서는 차세대 UX다. 국내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인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챗 봇고도화, 컨택센터 및 지식자산화 플랫폼 구축사업 집중에 집중하겠다.”

코어에이아이 이영수 지사장은 대화형 AI기반 디지털 비서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초자동화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어에이아이 코리아는 금융과 이커머스, 제조, 공공을 비롯한 주요 산업 부문에서 다양한 고객사례로 검증된 풍부한 경험 및 차별화된 역량을 통해 국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영수 코어에이아이 한국지사장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기반 디지털 비서 플랫폼은 차별화된 자연어처리(NLP) 기술에 기반한다.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은 지식그래프, 펀더멘털 미닝, 머신러닝 등 세가지 NLP 엔진을 조합해 NLP 기술 대비 더 적은 데이터로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는 고객과 직원의 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최적화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웹 UI 화면상에서 드래그인드롭 방식으로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노코드 기술을 적용해 대화 설계를 담당하는 현업 담당자가 쉽게 디지털 비서를 개발할 수 있다. 메신저와 소셜미디어, 협업도구 등 30여개 이상의 채널과 연계되며, ERP와 CRM, ITSM, HR 시스템 등 기업 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RPA와 유연하게 통합운영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코어에이아이는 자사 기업 고객이 가장 먼저 고객과 직접 만나는 ‘프론트 오피스’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5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지표인 NPS(순추천지수)를 25% 향상시켰다고 강조한다.

코어에이아이는 자연어처리기술, 지식 AI, 봇빌더 등의 기능을 플랫폼에 탑재하며, 다양한 업종 및 특정 업무 관련 요구 사항에 특화된 디지털 비서 솔루션을 온프레미스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제공한다.

서치 어시스트는 기업 내 지식자산검색을 위한 디지털 비서로, 인지검색 기술을 활용해 기업 내 문서, FAQ, 매뉴얼, 지식포털 등의 지식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 컨택센터를 위한 디지털 비서인 스마트어시스트는 각 활용 사례별로 자동으로 최적의 채널로 전환해 효율적인 고객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대화형 AI 솔루션을 적용한 상담사 콘솔을 통해 고객별 최적화된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인사업무를 위한 디지털 비서인 HR 어시스트는 40여 개 이상의 HR 업무 프로세스를 사전에 정의해 빠르게 HR업무에 디지털 비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 운영지원을 위한 디지털 비서인 IT 어시스트는 다양한 기업의 IT 업무 프로세스를 사전 정의해 빠르게 IT 업무에 디지털 비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코어에이아이 APJ 지역 총괄 부사장인 스리니 언나마라는 “대화형 AI는 가장 먼저 고객과 만나는 ‘프론트 오피스’의 인터랙션 업무를 자동화하여 고객경험과 운영 민첩성을 향상시킨다”며 “대화형 AI는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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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은 글로벌 금융 및 의료 기업을 중심으로 적용돼 그 효과가 증명됐으며, 유통,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본격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최근 한국 내에서도 제조, 유통,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검토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어에이아이 코리아 이영수 지사장은 “이제 대화형 AI기반의 디지털 비서를 통해 고객 및 직원과 모든 인터렉션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의 모든 영역에서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 및 고객, 직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고객이 자사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개념검증(PoC) 및 워크샵 등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며, 국내의 다양한 솔루션 기업과 전략적 기술 및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