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경제 연합체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는 지난 12일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DA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3월 말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 10개사로 출범한 데이터 기술 기업 연합체다. 현재 간사사인 이노그리드, 이준시스템을 비롯해 솔트룩스, 메타빌드, 제니퍼소프트, 셀파소프트, 마드라스체크 등 총 6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데이터기반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필요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데이터사업 성과보고 및 2021년 조합원 구성 및 하반기 협동조합설립, 데이터경제 플랫폼 ‘테크스택’ 고도화, 데이터 기술분과활동,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등이 포함됐다.
K-DA 간사사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데이터산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등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데이터 이용촉진과 산업발전을 위한 기본법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데이터기본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된다면 이전과 이후는 명확히 구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 생산, 거래, 활용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다면 불확실성은 사라져 국내 데이터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자리잡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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