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접근제어(NAC)를 오는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1’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별도로 안전한 영역을 상정하지 않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은 노드를 지속적으로 확인,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동화된 적절한 대응을 제공하는 것이다. 제로 트러스트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다양한 장치를 보호해야 한다.
회사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트러스트 NAC는 모든 노드의 검증 및 대응을 지원한다. 클라우드를 통해 진화하는 원격근무 환경을 보호하고,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 아키텍처로의 전환도 지원한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올해 말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클라우드, 원격근무 및 5G와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 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으로 제로트러스트 모델에 기반한 SASE와 같은 차세대 정보 보안 기술력을 완비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지니언스, 이스라엘 건설사 'AZ마케팅'에 NAC 공급2021.04.08
- 보안업계, '비대면' 훈풍에 2년 연속 실적 상승세2021.04.04
- 지니언스, 스마트팩토리 기업 타이아와 'OT보안' 맞손2021.03.16
- 지니언스,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