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이스라엘 종합건설사 AZ마케팅에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주에 대해 글로벌 상위 NAC 벤더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점과 세계적인 정보보안 강국인 이스라엘에 국내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수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정치적 특수성 때문에 정부 주도로 정보보안 시장이 성장해 왔다. 전세계 보안 시장 중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세계 400대 사이버 보안 기업 중 이스라엘 기업은 42개사로 이 역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AZ마케팅은 이스라엘의 민간 건설에서부터 공항, 철도 등 인프라 등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종합 건설사다. 건설업의 특성상 설계도, 견적서 등 기업 내부의 중요한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사, 지점, 현장 등의 원격지에서 접속하는 다양한 단말에 대한 고도화된 가시성 정보를 토대로 단말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관련기사
- 지니언스, 스마트팩토리 기업 타이아와 'OT보안' 맞손2021.03.16
- 지니언스,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2021.02.25
- 지니언스, 작년 영업익 26억…전년 대비 12.9% ↑2021.02.19
- 지니언스, DB손해보험 EDR 구축 사업 수주2021.02.15
지니언스는 AZ마케팅이 고객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제공, 제품의 손쉬운 설치와 유지보수, 고객 중심의 UI, IT·OT에 특화된 단말 식별 및 탐지 부분에서 지니언스 NAC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사이버 보안 산업 자체가 국가 기반 산업인 이스라엘에 지니언스의 차세대 NAC 기술과 차별화된 구독 서비스를 강점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며” “미국·유럽・중동에 이어 이스라엘까지 레퍼런스를 확충해 나감에 있어 제품의 투명성과 손쉬운 서비스 접근성에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차세대 NAC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니안 NAC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