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청춘드림카' 선발자 35명에 전기차 전달

'르노 ZOE' 전달식 열어…"中企 인력난 해소하고 친환경차 보급 박차"

카테크입력 :2021/05/11 11:11

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 부산공장에서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1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조에(ZOE)'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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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춘드림카 전달식.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지난 3년간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왔다. 올해는 총 70대를 2차례로 나눠 차수별로 35대씩 지원한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사업에 올해도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교통·지역·환경까지 생각하는 본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