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품귀가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소니가 2022년까지는 PS5 공급 부족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3월말까지 PS5 780만대를 판매했다. 또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질 2021회계연도에도 1천480만대 가량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PS5 수요는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하지만 소니는 칩을 비롯한 부품난 때문에 수요만큼 공급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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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또 지금같은 반도체 수급난이 언제쯤 정상화될 지도 명확하게 알기 힘들다고 밝혔다.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수급 때문에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콘솔게임업체는 소니 뿐만이 아니다. 닌텐도 역시 지난 주 부품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