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tv 탭’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tv 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A7에 KT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한 유무선 컨버젼스 상품이다. 올레tv 탭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TV 채널 시청과 각종 부가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 안팎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 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수요를 반영해 올레tv 탭을 개발했다.
올레tv 탭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돌비 쿼드 스피커의 입체적인 음향 기술을 지원해 콘텐츠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준다. 704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 시 최대 5시간 30분 이용이 가능해 캠핑 등의 야외 활동 시에는 가족이 함께 보는 캠핑용 TV로 손색없다.
올레tv 탭 단말 가격은 35만2천원으로 IPTV 가입자는 복수회선 할인을 통해 월 8천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 문자도 보내기 취소 가능해진다2021.05.10
- KT-마인드마크, 오리지널 콘텐츠 만든다2021.05.09
- KT, 삼성전자 갤럭시북 LTE 버전 사전판매2021.05.07
- KT-비즈플레이, 경비 관리 SaaS 상품 출시…G클라우드 보안인증 검토2021.05.07
올레 tv탭은 태블릿과 셋톱박스 일체형으로 가입 후 설치 기사 방문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매번 별도의 로그인 없이 앱만 터치하면 TV 시청이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디지털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레 tv 탭을 선보였다”며 “세컨드 TV, 태블릿 PC, 키즈 전용 앱 등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로 모두 사용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