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가전 할인 행사 봇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 할인 행사가 쏟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면서 전자제품 양판점과 가전업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 펜트업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자 대상으로 '하이마트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 인기 선물인 안마의자, 노트북, 무선 청소기 등 이슈 상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이름, 연락처, 주소 등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감사 카드와 함께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전국 44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금은 여름가전 살 때'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70만 포인트 지급하고, 제품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35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LG전자는 최대 50만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동시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멀티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는 파세코를 포함해 삼성·캐리어·위니아·신일·한일·쿠쿠 등 창문형 에어컨을 추가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외에 제습기,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상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효도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가전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100만원 이상 안마의자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 휴테크·오심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삼성·신한·국민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품목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 구매 후 6월 7일까지 제품을 수령하면 5대암 종양 검사, 복부장기 초음파 검사, 특수 초음파 검사 중 1가지를 선택해 검진받을 수 있는 특수건강 검진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유닉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7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드라이어 '에어샷U'를 최대 할인가로 판매한다. 방송 중 ‘에어샷U’ 구매 시 제품 10% 할인과 더불어 방송 중에만 사용할 수 있는 중복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12개월 무이자, 무상 수리 기간 1년 연장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5일까지 진행되는 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통해서는 드라이어, 고데기 등 유닉스 대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금액대별로 10%, 15%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각각 최대 20만원, 7천원까지 할인된다.

루컴즈전자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루컴즈TV와 냉장고, 루컴즈렌탈 구매자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루컴즈전자의 인기제품인 65인치 TV 전 모델에는 11만원 상당의 40W 사운드바를, 75인치 솔로앤 스마트 TV 구매 시에는 13만원 상당의 80W 사운드바를 무상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