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라이브커머스'가 실시간 소통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2천751명을 대상으로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9명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85.4%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들 중 69.8%는 상품을 구매한 경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한 상품으로는 '패션/잡화'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건강'(26.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화장품'(19.6%), '생활/주방'(16.4%), '생활/주방'(16.4%), '가전/디지털(5.4%), '기타'(4.3%) 순이었다.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27.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격이 저렴하다'(21.2%)는 의견이 많았으며, '콘텐츠가 다양하다'(18.1%), '상품 설명이 전문적이다'(17.9%), '재미있다'(10.9%)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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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시청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응답자 중 34%가 '방송 중 혜택'을 꼽았다. 이어 '가격'(32.4%), '브랜드'(23.1%), '진행자'(5.9%) 등이 뒤를 이었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없는 이용자들 중 92.2%가 향후 홈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