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에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및 화이자 백신 1천420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된다.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백신 5~6월 공급계획 및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과 다음달에 1천420만 회분의 백신 공급을 통해 상반기에만 최대 1천300만 명의 접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화이자 백신 4만 회분(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 체결로 현재 우리나라는 총 1억9천200만 회분(9천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당초 예상보다 23만 회분이 증가한 1천832만 회분의 백신 공급을 확정했다. 전달까지 412만 회분이 공급, 333만 여명이 접종을 받았다.
AZ 백신은 14일부터 내달 첫째 주까지 총 723만 회분이 공급된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AZ 백신의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이달 말로 예정된 1차 접종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 화이자 백신도 다음 달까지 총 5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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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AZ 백신 167만 회분과 화이자 백신 29만7천 회분이 상반기 안에 공급된다.
한편,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백신의 경우, 상반기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