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코랩스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아우토반’에 람다256의 서비스형블록체인(BaaS) 플랫폼 '루니버스'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코랩스는 e스포츠 중계 및 클라우드 게이밍 전문 개발사 민코넷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샌드스퀘어의 합작법인이다.
'아우토반'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시간 문제를 해결을 목표로 개발 중인 분산형 엣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이다. 초저지연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민코랩스는 아우토반을 통해 네트워크 지연 및 전송 비용을 줄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민코랩스는 이번 계약으로 람다256의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활용은 물론 루니버스가 보유한 블록체인 서비스 채널을 통한 통합 마케팅기술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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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아우토반과의 협력을 계기로 게임 서비스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 며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아우토반의 안전하고 손쉬운 블록체인 개발, 운영, 서비스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민코랩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우토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은 물론 국내 클라우드 게이밍의 저변을 확대하고, 컴퓨팅 파워 공유라는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것” 이라며 “공정한 수익분배를 위한 프로토콜 경제와 플랫폼을 통해 게이머에게 주어지는 리워드 기능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