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업체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자사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루니버스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루니버스DID는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주권 서비스다. 키오스크 체크인부터 출입관리 시스템, 명품 진위 증명을 위한 디지털 개런티까지 개인정보와 인증이 필요한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다.
루니버스DID는 얼라이언스 가입 필요 없이 루니버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만으로 DID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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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버스 DID는 발급기관(Issuer)을 위한 크리덴셜 템플릿과 서비스제공자(Verifier)를 위한 인증 시나리오 제작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에 DID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인증 시나리오 제작을 위한 저작도구, 다양한 API, 월렛 SDK도 함께 제공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글로벌 BaaS 기업으로서 루니버스 로열티포인트,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비롯하여 일반 기업에서도 블록체인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