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조경식 제2차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을 방문하여 소프트웨어(SW) 인재 부족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 팀 스파르타, 코스콤, 더존비즈온, 마이다스아이티,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SW중심대학,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초중등 학생에서부터 일반 성인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IT분야 실무 교육을 통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수료자를 자사 채용으로 연계하는 등 민간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의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 외에도, ▴기업이 대학에 직접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모델(팀 스파르타), ▴중소‧벤처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전문 교육 기관에 개설‧운영하는 모델(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다양한 모델이 제시되었다.
관련기사
- 국내 최대 드론전시회 ‘2021 드론쇼 코리아’ 29일 부산서 팡파르2021.04.27
- 정부, KT 10기가 인터넷 품질 논란 실태점검 추진2021.04.21
- 조경식 차관, CJ오쇼핑 콜센터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당부2021.04.21
- 과기정통부 2차관에 조경식 비서관…"디지털 뉴딜 성과 낼 행정가”2021.03.26
정부가 기업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활동에 대해 재정적, 제도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AI·SW 핵심인재 10만 양성’을 통해 인재 공급을 지속 확대 중으로, SW인재양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기존 정부사업에 기업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과정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