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다음달 24일까지 ‘2021년 캠퍼스CEO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캡스톤디자인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학생의 융합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6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본교 또는 분교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고등교육법 제2조 각 호의 학교 또는 해당 학교가 설립한 서울소재 산학협력단(분사무소 포함)이면 가능하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대학생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 6개 교육과정, 기본역량 4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다양한 전공의 융합 팀을 구성해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이 융합된 성과물(서비스, 시작품 등)을 도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면 된다.
기본역량 과정은 캡스톤디자인 과목 수행을 위한 이론, 디지털 기술, 기업가정신, 창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 위주로 운영하면 된다.
관련기사
- SBA, AI도입 서울시 중기에 1억원 지원2021.04.17
- SBA "서울시 및 중기 홍보 크리에이터 되세요"2021.04.12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기존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강화해 예비창업자 및 미래CEO를 육성했다면, 2020년부터는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이 팀을 이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팀프로젝트) 과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BA 이광열 교육지원본부장은 산업과 기업 현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해결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