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혁신금융 연계 대출 누적 1천억 돌파

700점대 이하 중·저신용자 비중 85%

금융입력 :2021/04/21 13:22

JT저축은행은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고 제공 중인 대출의 누적 이용 실적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작년 8월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과 첫 제휴를 맺은 이후 1월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출시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현재 ▲카카오페이 ▲시럽 ▲마이뱅크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 정보와 24시간 비대면 자동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T저축은행이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대출 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4.2%(4월 기준)다. 가계 신용 대출을 취급 중인 36개 저축은행 업계 평균 금리 연 16.45%보다 2.25%p 낮다. 또 신용점수 700점대 이하 중·저신용자의 비중은 85%에 이른다.

(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의 혁신금융 서비스 기업 이용자는 전체 가계신용대출 이용자 중 약 40%(3월 기준) 수준으로 작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JT저축은행은 연 20% 초과 고금리 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등 정부의 법정상한금리(연 20%) 인하 방안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급변하는 금융 시장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기업과의 제휴 확대와 모바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JT저축은행만의 신용대출 상품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