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마트폰 충성도...애플 오포 비보 順

소비자 이탈률 가장 높은 브랜드는 화웨이

홈&모바일입력 :2021/04/21 09:28    수정: 2021/04/21 09:29

중국에서 소비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은 애플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소비자 이탈이 가장 심한 브랜드는 화웨이였다.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단말실험실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 65종의 5G 스마트폰 사용자 중 브랜드를 교체한 총 1만1000여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 제품 사용자는 76.3%가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다음 오포(55.6%) 비보(48.9%) 샤오미(4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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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 사용자의 2020년 4Q 스마트폰 브랜드 유지 비율 표. 위부터 화웨이, 아너, 오포, 비보,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 순. (사진=차이나모바일 단말실험실)

화웨이의 경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비중이 35.7%에 불과해 사용자의 3분의 2 가량이 다른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유지비율은 40.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