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소비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은 애플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소비자 이탈이 가장 심한 브랜드는 화웨이였다.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단말실험실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 65종의 5G 스마트폰 사용자 중 브랜드를 교체한 총 1만1000여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 제품 사용자는 76.3%가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다음 오포(55.6%) 비보(48.9%) 샤오미(46%) 순이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 플러스' 출시2021.04.16
- 삼성폰, 아이폰 '텃밭' 日서 7년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2021.02.15
- 삼성, 中 5G폰 점유율 2.6%로 6위2021.01.25
- 삼성폰, 이익점유율 6년만에 최고…1위는 애플2020.11.27
화웨이의 경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비중이 35.7%에 불과해 사용자의 3분의 2 가량이 다른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유지비율은 40.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