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창립기념일 맞아 지역 독거노인에게 화분 선물

화훼 농가 돕고, 독거노인 정서적 안정 지원

금융입력 :2021/04/20 09:54

동양생명이 3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에게 화분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서울시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동양생명 임직원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화분에 꽃을 심어 200여 개의 화분을 제작했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9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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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임직원 1천1명은 지난해 총 3천300시간에 달하는 비대면 나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웃이 늘고 있는데, 독거노인의 경우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감이 더 클 수 있다"면서 "작은 화분이지만, 식물을 보면서 잠시마나 활력을 느끼고 정서적 위안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