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GI보험 출시

8대 질병 최대 7천만원까지 비갱신으로 보장

한화생명이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일반적 질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은 유병자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게 특징이다.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암·간경화증·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수술 여부 등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하다. 이들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사망과 8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변동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50% 선지급형)과 2종(70% 선지급형)으로 구성됐다.

(사진=한화생명)

먼저 주계약으로는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만성폐질환, 말기 간질환, 루게릭병, 다발경화증)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최대 7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8대 질병 진단 시 주계약 보험료를 환급하는 '간편가입 GI페이백플러스보장특약(무)'으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남성암과 여성암 발병률 각 1위인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경우 '간편가입 소액암보장특약II(갱)'과 '간편가입 암보장특약II(갱)'에 가입하면 최대 4천만원까지 보장이 이뤄진다.

이밖에 최근 암환자의 니즈가 급증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해서도 '간편가입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을 통해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 성윤호 상무는 "전국민 3명 중 1명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경험하는 만큼 유병자를 위한 GI보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유병자 소비자가 손쉽게 가입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