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한화생명의 연금보험과 저축보험 3개 상품을 추가하며 건강보험·저축보험 상품을 37개로 늘렸다고 9일 밝혔다.
보맵은 여행·골프·운전자보험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상품을 시작으로 국내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건강·저축·연금보험으로 상품군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맞춤형 보장 추천 서비스 '보장핏팅'을 출시할 당시 8개였던 상품은 현재 37개로 늘었다. 소비자는 여러 보험사의 다양한 보험 중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현대해상,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2021.03.10
- 보맵, 건강분석 서비스 업그레이드…"미래질병 예측"2021.03.03
- 보맵,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최적화된 상품 제공할 것"2021.01.27
- 보맵 "건강보험 비대면 가입 80%가 2030세대"2021.01.14
보맵은 상반기까지 보험 상품을 60개 이상으로 늘리고 수요가 많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소비자가 보험을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핏팅 서비스 수준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금융사를 비롯해 다양한 업권과의 협업, 데이터 활용으로 고객경험을 개선하고, 보맵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