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맵을 통해 건강·저축보험에 가장 많이 가입한 연령층은 밀레니얼 세대였다.
14일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보장핏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2020년의 플랫폼 이용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보맵 보장핏팅은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장을 추천하는 맞춤형 보험관리 솔루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작년 9월 보장핏팅 서비스 출시 후 보맵을 통해 암, 실손 의료비, 뇌·심장 등 건강·저축보험에 가입한 사람 중엔 30대(48%)가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33%, 40대 17%, 50대 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제활동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81%를 차지하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디지털 보험가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종류별로는 실손보험 가입이 가장 많았으며, 통합(암·뇌·심장), 암보험 등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미니보험은 1일 운전자보험(54%), 홀인원 골프보험(33%) 1일 자전거보험(7%)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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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 보험금을 가장 많이 청구하는 날은 월요일이었다. 보맵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는 팩스 없이 사진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누적 청구건수 20만건을 넘어섰고, 청구 이후 상담을 통해 추가로 찾아준 보험금은 누적 1억7300만원에 이른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인천 등의 신규 가입가가 많았다. 또 가장 빠르게 가입한 회원은 28초만에 가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