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보맵, '세상간편정기보험' 판매 제휴

보맵 보장핏팅 서비스 통해 상품 소개

금융입력 :2020/11/23 08:53

DGB생명이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세상간편정기보험' 제휴를 맺고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소비자는 보맵의 '보장핏팅'과 '보험마켓'을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보장핏팅' 서비스는 소비자 스스로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보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최적의 상품을 비교·선택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DGB생명 측은 "보맵은 비대면 보험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누적 회원수가 170만명에 달한다"면서 "소비자는 보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이나 가족의 보험을 조회하고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는 것뿐 아니라 보험금 분석과 청구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DGB생명)

이어 "보맵이 제공하는 소비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디지털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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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은 지난 9월 디지털채널 오픈과 동시에 ‘세상간편정기보험’의 간편심사형(1종)과 일반심사형(2종)을 선보인 바 있다. 그 중 간편심사형(1종)은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하며, 알릴 의무가 세 가지에 불과해 보장자산 마련이 쉽지 않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보맵은 인슈어테크를 기반으로 보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인 만큼 이번 협업으로 '세상간편정기보험'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디지털보험 상품에 대해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