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형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자사의 광고 플랫폼과 연동할 경우 광고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버즈빌의 리워드 기술과 다양한 네이버페이 제휴처에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이 없는 사업자라도 손쉽게 광고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로 앱을 운영하는 사업자(퍼블리셔)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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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버즈빌의 구글 안드로이드 앱인 '어라이즈'와 연동돼 있으며, 버즈빌은 더 많은 사용자가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퍼블리셔 앱의 수를 적극 늘릴 예정이다.
버즈빌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CJ ONE', '해피포인트', '라인'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 중이다. 누적 사용자 3천만 명에게 보상형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