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는 성동구,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미디어를 통한 주민들의 봉사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미디어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미디어 제작 공간인 ‘주민스튜디오’활성화와 예비창업 정보 지원 ▲공익안전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성동주민스튜디오는 주민자치 공감대 형성과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곳으로 시설을 활용해 마을PD, 청년 크리에이터와 어르신 제작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풀뿌리 미디어 참여의 공간이다.
서울센터는 안전, 환경 등 공익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양성되도록 지원한다.
류위훈 서울센터장은 “주민스튜디오에서 주민들이 미디어로 소통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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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인 미디어 활동이 중요해진 지금, 주민들의 미디어 봉사활동과 사회 참여에 각 기관이 합심하여 지원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주민들의 창의적인 마을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세 기관이 함께 자원봉사와 미디어 활동을 연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해 추진한다면 마을미디어 활동가뿐만 아니라 청년층과 소외계층 등 다양한 구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