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대구 서구청과 결식우려아동 지원 업무 협약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에 도시락 배달

금융입력 :2021/04/13 13:37

SBI저축은행이 대구 서구청과 지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두끼'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에 따라 SBI저축은행은 대구 서구청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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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I저축은행)

프로젝트는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다. 종료 후엔 서구청이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의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소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