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지난 9일 서울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제품개발, 판매, 사후관리 등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관련기사
-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 정식 취임…"디지털 기반 성장동력 확보"2021.03.29
- 흥국생명,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1차 사업 완료2021.03.16
-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2021.03.10
- 흥국생명, 보험금 부지급률 1위…최다 미지급은 삼성생명2021.02.17
![](https://image.zdnet.co.kr/2021/04/12/972c7c6af87844e558974564278cf4ad.jpg)
흥국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TF'를 중심으로 상품의 기획부터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재조직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회사 전반에 스며든 소비자보호 의식을 한 단계 높여 소비자중심경영으로 확장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이 신장되고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