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AI와 음성 인식 기술을 보유한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 인수를 협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MS가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를 주당 약 56달러(약 6만2천800원)에 인수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9일 종가보다 약 23%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이는 지난 2016년 262억 달러(약 29조3천700억 원)에 링크드인을 인수했던 계약에 이어 MS의 역대 기업 인수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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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는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 시리의 음성 인식 엔진을 공급한 기업이다.
이번 보도에 대해 MS와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 모두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