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부 차관, 취임 첫 현장 행보…인천국제공항 방문

포스트 코로나 항공산업 재도약 선도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강조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방역 및 4단계 건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울지방항공청·공항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인천통부 제2차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공항을 방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차관은 해외입국자 방역 및 검역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K-방역 최전선에서 해외감염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과 같이 방역과 검역에 힘써 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범정부 지원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해외입국 여객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발열 체크와 유증상 여부 확인과 함께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이를 고려해 공항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및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황 차관은 이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제4활주로 건설 현장을 방문, “어려운 시기지만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질 없이 4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오른쪽)이 6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황 차관은 “인천공항이 향후 세계 톱3 메가 허브공항으로 도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