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를 철수한다고 5일 공시했다.
LG전자는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LG전자는 이날 휴대폰 사업 경쟁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과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을 이유로 MC사업부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향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MC사업부 영업 정지는 오는 7월 31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