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플랫폼 구루미, CSAP 인증획득...공공시장 진입 본격화

컴퓨팅입력 :2021/04/05 10:30    수정: 2021/04/05 11:07

화상 솔루션 서비스 업체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CSA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공기관 업무에 제공되는 민간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마련한 인증 제도다. 공공 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CSAP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구루미는 화상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구루미는 공공기관에도 화상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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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가 CSAP 인증을 획득했다.

구루미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산업 분야에 확장 중인 화상 솔루션 시장에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현재 구루미는 약 650개 기업이 도입하여 사용 중이며, 가입 인원은 30만 명에 달한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많은 수요가 있었던 공공기관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국내외 화상회의 서비스의 보안성 및 품질 이슈로 도입을 꺼려 했던 기업들도 이제는 안심하고 구루미의 화상 솔루션을 도입하여 화상회의나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