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식목일을 맞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자람터에 옮겨 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했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제작한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트는 쓰러진 통나무로 만든 화분에 도토리 씨앗이 담겼으며, 종이봉투와 생고무줄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구성됐다. 집씨통에 심어진 도토리 씨앗이 한 뼘 정도로 자라기까지 약 100일이 걸린다. 가족과 함께 집에서도 손쉽게 나무 심기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2분기 내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도토리 씨앗을 키우는 2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도토리 묘목을 키운 방식대로 LG헬로비전도 이용자들이 식목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용자들이 8일까지 헬로tv 코인을 3만원 이상 충전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자동 참여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헬로tv 코인 5천원이 추가 증정되며, 도토리 키우기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란 묘목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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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 LG유플러스 CV담당은 “관심과 애정을 담으면 쑥쑥 자라나는 도토리 나무처럼 회사도 쑥쑥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U+희망트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우리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 팀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헬로tv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에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