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9월말까지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

수상작은 연말 인터넷 윤리대전에서 시상

방송/통신입력 :2021/04/04 12:00

방송통신위원회는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9월30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함께 할수록 빛나는 e세상, on세상을 아름답게’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공모분야는 인식 제고 콘텐츠, 교수 학습지도안 2개 부문이다.

인식 제고 콘텐츠 부문은 포스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그림일기, 웹툰, 브이로그, 웹드라마, 광고, 시, 수필, 시나리오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교수 학습지도안 부문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연계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뉜다. 온라인 수업의 확대에 따른 원격 수업용 지도안을 공모한다. 원격 수업용 지도안 우수작은 방통위의 인터넷윤리 예방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장병대상 창작 콘텐츠 공모도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포스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콘텐츠 등으로 각 군을 통해 별도로 접수한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장상, 교육부장관상, 국방부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공모전 심사는 공신력 제고를 위해 일반 국민이 전문가 심사에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대국민 심사를 강화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 심사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후보자에 대한 공개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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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향후 인터넷윤리 관련 공익광고나 홍보물, 인터넷윤리 교재 기획 시 활용된다.

한상혁 위원장은 “건강한 디지털 매체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