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해종 사장이 그린수소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1일 국내 최대 수전해설비 제조사인 서울 강서구 ㈜엘켐텍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현장에서 생산현장의 안전점검과 더불어 기술동향을 파악했다.
㈜엘켐텍은 고분자전해질(PEM)을 이용해 최대 1천N㎥/h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설비 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에 매진해왔다.
수소생산방식은 부생수소, 개질수소, 수전해수소로 나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수적으로 생산한다. 개질수소는 액화석유가스(LPG)나 액화천연가스(LNG)를 고온고압에서 분해해 생산한다. 수전해수소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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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해방식은 수소생산 시 이산화탄소(CO2) 등 환경오염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그린수소'로 불린다. 다만, 고도의 기술력과 불순물이 없는 고순도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안전설계 능력이 필요하다.
임 사장은 "수소안전관리 정책 100% 이행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수소안전기술원을 설립과 더불어 활발한 현장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