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로바와 함께 '클로바 챗봇'을 활용한 모바일 AI챗봇 서비스 '마음봇'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음봇'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결과 화면에서 바로 연결되는 챗봇 서비스다.
소비자는 현대해상 홈페이지나 앱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네이버 검색결과 화면 안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계약조회,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지점 위치 안내 등 업무가 제공된다.
특히 마음봇은 상담 유형에 따라 챗봇 메뉴가 배치되고, 이미지 형태의 맞춤형 상담 답변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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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챗봇 모델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롭게 개발된 마음봇을 통해 챗봇에 익숙지 않았던 소비자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네이버 클로바 강지훈 책임리더는 "클로바 챗봇은 네이버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적용된 자연어 처리기술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응대가 가능하다"면서 "마음봇으로 많은 소비자가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