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44Hz 게임폰 쏟아진다…샤오미도 곧 출시

120W 고속 충전 등 고사양 무장

홈&모바일입력 :2021/04/01 10:01

중국에서 144Hz 주사율을 가진 게임용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높은 주사율 OLED와 고급 프로세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고사양으로 무장하고 있다.

1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샤오미는 레드미(Redmi) 브랜드 게임 스마트폰을 내달 출시한다. 이 제품은 모바일 게이머에 최적화해 144Hz 주사율 OLED에 65W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5000mAh 배터리를 보유한 고사양 폰이다.

최근 출시된 ZTE의 S30 프로 역시 144Hz 주사율 OLED를 장착했다.

주사율이란 1초 동안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144Hz는 1초에 144개 장면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60Hz다.

홍모 게임폰6 프로 (사진=누비아)

1일 발매되는 중국 누비아의 게임폰 '홍모6프로'는 165Hz 주사율 스크린을 탑재했다. 12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4500mAh 배터리도 달았다.

텐센트의 'ROG 게임폰5'도 144Hz 주사율 OLED에 6000mAh 배터리를 달고 출시됐으며, 65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지난 달 출시된 블랙샤크의 '블랙샤크4 프로'도 144Hz OLED에 120W 고속충전이 가능한데 판매 시작 5분 만에 2억 위안(약 343억 원) 어치가 팔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중국 레노버도 내달 초 신제품 게임폰 '레지온(LEGION) 2 프로' 시리즈 출시를 앞뒀으며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에 LPDDR5, 고주사율 OLED를 비롯 고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게임에 특화한 그래픽 및 구동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화질과 고주사율, 터치 반응 속도 등 사양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관련기사

또 주사율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드미의 게임 스마트폰뿐 아니라 텐센트의 ROG 게임폰5, 블랙샤크4 프로 등은 삼성디스플레이의 E4 OLED를 택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난 2월 212억 위안(약 3조 64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전월 대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