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전작보다 화면이 더 커진 스마트밴드 '미밴드6'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지난 29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11' 시리즈를 공개하며 스마트밴드인 '미밴드6'도 함께 선보였다.
미밴드6는 전작보다 화면이 50% 더 커진 1.56인치 크기의 둥근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450니트 밝기를 제공하며, 지문 방지 코팅이 적용된 강화 유리가 적용됐다.
미밴드6는 혈중산소포화도(SpO2) 센서를 갖춰 운동 중에 혈중 산소 수준을 알 수 있으며 호흡의 질도 알 수 있다. 광혈류 측정(PPG) 심박 수 센서도 탑재해 24시간 심박수를 추적할 수 있다. 이외에 30가지 피트니스 모드와 달리기, 걷기, 사이클링 등 6가지 자동 감지 모드를 제공하며, 수면 추적 기능과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능, 5ATM 방수 등급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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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6는 한 번 충전으로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간은 2시간 이내다.
블랙, 오렌지, 옐로우, 올리브, 아이보리,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실리콘 스트랩이 제공된다. 중국에서 229위안(약 4만원)에, NFC 모델은 279위안(약 4만8천원)이다. 유럽에서는 44.99유로(약 6만원)에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