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4월부터 국민비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앱을 통해 전달 해주는 알림 서비스다.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알림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나 카카오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백신접종 대상자가 접종 예약 신청 과정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알림 채널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된다.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과정 속 놓치기 쉬운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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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경우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정부 24에 로그인할 수 있다. 정부24 간편 인증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선택하고 필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톡에서 6자리 비밀번호 입력 혹은 생체 인증을 거치면 간편 인증 로그인이 완료된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만들 수 있다.
30일부터는 ▲교통 범칙금 ▲교통 과태료 ▲운전면허 갱신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고령 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 신청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일 등 알림 7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