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 중인 기기 추적기 ‘에어태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맥루머스는 최근 유명 IT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Max Weinbach)가 유튜브 채널 에브리씽애플프로(EverythingApplePro)를 통해 에어태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10/23/638972625144fb4fca53bea4971b3af7.jpg)
맥스 웨인바흐에 따르면, 에어태그의 크기는 32mm x 32mm x 6mm로 50센트 동전보다 약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크기 39mm x 39mm x 9mm 보다 약간 작고 타일 추적기 27mm x 7.3mm보다 약간 큰 것이다. 그는 유통 쪽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태그 가격이 약 39달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iOS3의 베타버전 코드에서 발견된 이미지에 따르면, 에어태그는 전면에 애플 로고가 있는 작은 원형 흰색 태그다. 이 제품은 링이나 접착제 같은 것을 사용해 부착시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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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플이 보도자료나 일종의 행사를 통해 곧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애플 전문가 존 프로서는 애플이 신제품 발표행사를 3월이 아닌 4월에 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맥스 웨인바흐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곧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3개의 신제품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웨어러블 카테고리 제품은 새로운 스타일의 애플워치 밴드일 가능성이 있으며, 태블릿은 새 아이패드 프로,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은 에어태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