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실시간으로 고객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알려주도록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씨티모바일'을 개편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씨티모바일에선 고객 자산 규모와 상품 보유 현황, 과거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적합한 프로모션과 맞춤상품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도록 구현됐다. 로그인만 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것.
오픈뱅킹 이용 고객을 위해 한눈에 다른 은행의 잔액 정보를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오픈뱅킹과 연계된 다양한 거래도 한 번에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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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보안카드나 OTP 없이 계좌 이체와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측은 "글로벌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바이오 및 간편비밀번호 인증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하여 오는 4월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