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직원 연봉 800만원 추가 인상...자사주도 지급

추가 보상 200만원에 자사주도 지급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지난 1월 '2021년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직원 연봉을 일괄적으로 800만 원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인사 보상 취지와 같은 맥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상은 다음 달 1일자로 적용한다. 정규직,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 대상이며,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0만 원도 같은 날 일괄 지급한다. 직원들에게 자사주도 지급한다. 지급 규모와 기준을 정해 추후 사내 공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정책도 시행 중이다.

펄어비스 측은 자녀 인원 제한 없이 1명당 매월 50만 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 원을 거주비로 지급하고 있다.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등 특색있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사내 미혼 복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혼 임직원 중심의 가사 청소 지원, 반려동물 보험 지원, 기념일/생일 지원도 추가∙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