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이 7월1일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100일 앞두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3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성대규 사장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500여 명은 '아이들의 꿈을 담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타일 벽화 만들기에 나선다.
임직원은 벽화에 사용되는 타일을 하나씩 맡아 그린 뒤 500여 개의 타일을 모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대형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양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긴 어렵지만, 각자가 맡은 타일 하나하나가 대형 벽화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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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이날 선플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신한 L타워에서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신뢰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임직원은 선플서약에 동참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한라이프 초대 CEO를 맡은 성대규 사장은 "앞으로 출범할 신한라이프는 소비자에게 도움이되는 가치, 사회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