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2025년까지 K뉴딜과 혁신금융에 83조원을 지원한다.
21일 하나금융지주는 K뉴딜 및 혁신금융 분야의 기존 목표였던 60조원서 23조원을 증액해 금융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지원 ▲기술 혁신 선도 ▲디지털 인재 육성의 세 가지 방향으로 K뉴딜 및 혁신금융 자금 지원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은 1천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하나뉴딜 국가대표 성장펀드(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우리금융, 착한 소상공인에게 자금 및 홍보 지원사격2021.03.21
- 은행 지점과 직원은 사라지게 될까?2021.03.20
- NH농협은행, 적도원칙 가입 추진2021.03.19
- 우리은행, 고객 상담에 AI 적극 활용2021.03.19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K뉴딜과 혁신금융에 26조원을 공급해, 연간 목표였던 12조원 대비 212%를 상향했다고 부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한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뉴딜 및 혁신금융 지원에 그룹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