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자동차와 트레일러 간의 충돌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시에서 테슬라 세단과 트랙터 트레일러 간의 충돌 사고다.
NHTSA는 이날 “지난 11일 디트로이트 시에서 테슬라 차량과 트랙터 트레일러가 극심한 충돌 사고를 일으킨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특별 조사팀을 구성해 이번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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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나 완전자율주행(FSD), 혹은 FSD 베타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경찰은 신원미상의 남성 운전자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이 세미 트럭과 충돌했다”면서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은 위급한 상태다”고 설명했다.